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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는 컬투 멤버 정찬우와 김태균이 출연했다.
이날 유세윤이 정찬우을 소개하며 그와 닮은 사람들을 공개했다. 정찬우는 "미국 역사 박물관에 인디언 사진이 있는데 그게 참 나랑 닮았다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찬우는 "그것을 본 한국인들이 그 사진에 별명을 붙였는데 그것이 '호모찬우쿠스'였다"고 말해 출연진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광희는 필리핀의 아마추어 MC를 비롯해 개그우먼 김미려 등의 사진을 공개하며 "정찬우와 닮았다"고 폭로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컬투는 기억에 남는 사연과 방청객을 꼽으며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