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의 아버지 태준이 형준의 다리를 불구로 만들었으며, 그 어머니를 정신병원에 가두게 했다는 사실과 어린시절 수연(윤은혜)을 성폭행했던 범죄자와 손을 잡았던 일과 수연을 죽은 사람으로 만들었던 일을 조목조목 언급하며 부친을 비난했다.
이에 태준은 정우에 뺨을 때렸지만 굴하지 않았다. 정우는 “아버지는 사람입니까? 제가 사람 자식이 맞습니까? 아버지 아들인 게 부끄러워요”라고 말하며 아파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유천이 정말 정우가 된 것 같다. 오열 연기는 일품이었다” “종영 앞둔 보고싶다가 정말 보고 싶을 것 같다” “한태준을 속 시원하게 비난했다” “박유천이 울 때 함께 울었다”며 시청 소감을 쏟아냈다.
한편, ‘보고싶다’는 17일 마지막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