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17일 LG유플러스에 대해 2013년 수익과 성장이 균형을 이루며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1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남곤 연구원은 “LG유플러스의 4분기 영업이익을 510억원으로 추정되며, 4분기 이동통신 가입자 순증 규모는 14만명, LTE 가입자 순증 규모는 81만명 기록, 시장점유율은 18.8%에서 18.9%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2013년 연간 이동통신 가입자 순증 규모는 50만명 내외 수준, LTE 가입자 비중은 80%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2013년에는 재무적 리스크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있어 순차입금 규모가 3분기 4조3500억원에서 4분기 4조원 이하로 축소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외국인 투자자의 유입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