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광산업체인 리오틴토그룹이 지난해 4분기 예상을 넘는 철광석 생산 실적을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오틴토는 이날 성명을 통해 지난해 4분기 철광석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80만 미터톤(MT) 증가한 5200만 미터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5060만 미터톤을 웃돈 것이다.
톰 알바니스 최고경영자(CEO)는 “시장은 여전히 변덕스럽지만 우리 사업은 계속 잘 운영될 것”이라며 “불필요한 비용 증가를 막아 올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회복세를 키울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