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권 중독녀 "신권 마케팅 후 매출 3.5배 늘었다!"

입력 2013-01-1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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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영상 캡처
'안녕하세요' 신권 중독녀가 "신권마케팅을 실시한 후 가게 매출이 3.5배 늘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4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신권 지폐를 고집하는 아내 때문에 고민인 남편이 등장했다.

사연의 주인공인 남편은 "커피숍을 운영하는 아내가 매일 수입을 신권으로 바꾼다"며 "특히 신권을 바꾼 뒤 아깝다고 쓰지도 못하게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아내는 손님들에게 거스름돈을 빳빳한 신권으로 거슬러준다"며 "늘 신권만 고집하는 아내 때문에 아침마다 은행에 간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남편은 "얼마 전에는 아내가 신권을 사용하기 아까워 전기요금을 안냈다. 결국 전기가 끊길 뻔해 너무 화가 나 아내에게 신권 200장을 던져버렸다"며 "그런데도 아내는 신권을 주우며 잔소리를 하더라"고 말했다.

이같은 상황에 대해 신권 중독녀 아내는 "은행을 갔다가 신권으로 100만원을 바꾸는 사람을 보고 나도 닮고 싶었다"며 "실제로 이 분을 따라 거스름돈을 신권으로 손님들께 주었더니 가게 매출이 3.5배 늘었다. 이게 손님한테 좋은 영향을 끼쳤구나 싶더라"고 털어놨다.

특히 신권 중독녀 아내는 "남편도 사랑하지만 신권도 사랑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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