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길로이, 우즈와 같은 아이언...퍼터는?

입력 2013-01-1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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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부터 나이키 클럽 사용

세계골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나이키와 후원 계약을 맺으면서 그가 사용하는 클럽에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는 17일 아랍에미리트에서 개막하는 유럽프로골프투어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나이키 용품을 사용한다.

특히 그의 경기력에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클럽은 모두 14개로 구성된다.

맥길로이는 드라이버로 나이키 VR-S 코버트 투어(9.5도)를 사용한다. 나이키는 이 제품에 대해 기존 아이언 클럽에 널리 적용된 캐비티백 구조를 드라이버에 적용해 임팩트시 더 많은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볼에 전달하고 비거리와 관용성을 극대화했다고 전했다.

페어웨이우드는 VR프로 리미티드 에디션(15,19도), 아이언은 타이거 우즈(미국)와 같은 VR프로 블레이드를 쓰게 된다. 웨지는 VR프로(54, 60도), 퍼터는 메소드 006프로토 타입이다. 아울러 골프공은 20XI-X를 선택했다.

하지만 맥길로이가 퍼터까지 나이키 제품을 사용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나이키는 골프선수들과 모든 자사 제품을 사용하는 조건으로 후원 계약을 맺었지만 몇몇 세계 정상급 선수들에게는 예외 조항을 두기도 한다.

우즈 역시 1996년 나이키와 계약했지만 오랫동안 스코티 캐머런 퍼터를 썼고 2010년 브리티시오픈에서는 나이키의 메소드 퍼터를 들고 나왔다. 이후 우즈는 그린 상태에 따라 스코티 캐머런과 나이키 퍼터를 번갈아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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