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과거 75kg…남친 때문에 한 달 굶어 살 빼”

입력 2013-01-15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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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배우들

배우 신소율이 자신의 다이어트 경험을 고백했다.

14일 첫 방송된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서는 배우 황신혜, 심혜진, 예지원, 송선미, 신소율, 고수희, 박철민, 고은아, 민지, 가수 존박 등 출연진들의 첫 만남이 진행됐다.

신소율은 자신을 반전녀라고 소개한 뒤 “20살 때 몸무게가 많이 나갔다. 그 때 사진이다”고 설명하며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소율은 통통한 외모지만 앳되고 귀여운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신소율은 “75kg 때다. 지금은 51kg”이라며 “사실 남자친구에게 잘 보이려고 살을 뺐다”고 고백했다. 이어 “남자친구가 날 여자로 대하기보다 동생 취급을 했다. 그래서 한 달을 굶었다. 아무것도 안 먹고 운동도 안 했다. 양배추와 물만 먹었다”고 덧붙였다.

신소율은 “방학 때 확 예뻐져서 모든 사람들을 놀래켜 줘야겠다는 생각에 살을 뺐지만 그렇게 확 예뻐지진 않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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