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번방의 선물’ 류승룡, “탄탄한 조연배우 믿고 벼랑서 뛰어내려”

입력 2013-01-14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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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7번방의 선물’ 스틸 컷)

배우 류승룡이 영화 ‘7번방의 선물’(감독 이환경, 제작 화인웍스ㆍCL엔터테인먼트)에서 실력파 배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류승룡은 14일 오후 2시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7번방의 선물’ 언론 시사회에서 “기라성 같은 배우들과 너무나 편안하게 연기를 한 점이 가장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부담감으로 벼랑 끝에 있을 때 조연배우들이 안정장치가 되어주었다. ‘뛰어내려! 겁 먹지마!’라고 응원해줘 부담감을 덜고 연기를 했다”고 동료 연기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류승룡은 ‘7번방의 선물’에서 누명을 쓰고 교소도에 입소한 6살 지능의 지적장애자 용구를 연기했다. 그는 극중 오달수, 박원상, 김정태, 정만식, 김기천 등과 함께 7번방 재소자로 호흡을 맞췄다.

또한 그는 용구를 연기한 것에 대해 “희화화되고 과장된 지적장애자 모습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싶었다. 그들에게도 가족이 있고 그들의 가족이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면서 “바보연기라기 보다 동심을 유지하는 사람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1월 24일 개봉될 ‘7번방의 선물’은 외부인 절대 출입금지인 교도소 7번방에 지적장애인 용구의 7살난 딸 예승을 반입하기 위한 7번방 재소자들의 합동 작전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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