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지난해 11월 무역수지 적자 증가

입력 2013-01-1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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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가 11일(현지시간) 지난해 11월 무역수지 적자가 487억 달러로 전월 대비 15.8%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월에는 421억 달러였다.

적자폭은 7개월 만에 가장 컸다.

앞서 전문가들은 413억~418억 달러 적자를 예상했다.

미국의 지난해 11월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증가한 것은 연말 대목을 앞둔 수입 상품과 외국산 자동차에 대한 수요 증가로 다시 커졌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적자 규모가 커지면서 4분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하향 수정해야 할 것으로 해석했다.

지난해 11월 수입은 2313억 달러로 전월의 84억 달러에서 3.8% 늘었다.

이는 지난해 4월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외국산 휴대전화 수요 증가 등으로 소비재 수입이 11.1%, 자동차와 부품 수입이 6.3% 각각 증가했다.

수출은 1826억 달러로 1% 증가하는데 그쳤다.

대 중국 무역 적자는 290억 달러로 전월의 295억 달러에서 줄었다.

유럽으로부터의 수입이 4.1% 오른 반면 수출은 1.3% 감소했다.

한편 미국의 대 한국 무역 적자는 두 달 연속 감소하다가 10월 다시 늘어난 데 이어 11월 폭이 커졌다.

한국으로부터의 11월 상품 수입액은 48억5100만 달러, 수출액은 30억6천00만 달러였다. 무역수지 적자는 17억89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대 한국 1~11월 수입 총액은 542억9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총액은 388억6700만 달러로 적자 규모는 154억2600만 달러였다.

미국 노동부는 이날 수출입 물가 동향에서 지난해 12월 수입 물가는 전월 대비 0.1%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연료 수입가가 0.1% 내렸고 이를 제외한 다른 상품도 같은 폭만큼 하락했다.

지난 한 해 수입 물가는 1.5% 떨어졌다.

2008년 연간 10.1% 하락한 이래 처음 내려간 것이다.

자본재와 소비재 등의 수출 물가도 0.2%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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