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요금인상 호재 소멸로 단기조정-한국투자증권

입력 2013-01-10 07: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은 10일 한국전력에 대해 요금인상 호재 소멸로 주가가 단기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다만 중장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3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윤희도 연구원은 “전기요금이 14일부터 4.0% 인상된다”며 “요금이 4% 오르면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조9000억원 늘어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따라서 한국전력의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9500억원 상향조정한다”며 “원·달러 환율이나 유가가 크게 오르지 않는다면 6년 만에 순이익 흑자전환은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윤 연구원은 “주가에 가장 큰 호재인 요금인상 재료가 소멸된 만큼 주가는 단기적으로 조정국면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며 “수차례의 요금인상으로 실적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은 주가에 어느 정도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대표이사
김동철
이사구성
이사 14명 / 사외이사 8명
최근공시
[2025.12.0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56,000
    • +1.1%
    • 이더리움
    • 4,377,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46%
    • 리플
    • 2,873
    • +0.7%
    • 솔라나
    • 191,100
    • +1.43%
    • 에이다
    • 578
    • +0.87%
    • 트론
    • 419
    • +0.48%
    • 스텔라루멘
    • 331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320
    • -1.34%
    • 체인링크
    • 19,270
    • +1.47%
    • 샌드박스
    • 181
    • +2.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