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신입사원 6개월 만에 전문가로 키운다

입력 2013-01-08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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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O.J.T 대상수상자인 중공업PG 박승호사원(오른쪽)이 지도사원 김현규과장(왼쪽)에게 업무에 대해 지도를 받고있다.
효성그룹이 신입사원을 전문가로 키우기 위해 6개월 이상의 파격적인 직장 내 직무(O.J.T) 교육을 실시 중이다. O.J.T교육은 통상 1개월에서 3개월 가량 실시되지만 효성그룹은 입사 후 1년이 직장생활의 10년을 좌우한다는 설명이다.

효성그룹은 신입사원들을 차별화된 ‘장기 밀착관리 시스템’을 통해 전문가로 육성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효성의 O.J.T 교육은 신입사원들이 일방적인 지식전달교육이 아닌 6개월간 현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일지를 작성해 매일 지도사원에게 피드백을 받는 형식이다. 1단계는 지도사원으로부터 업무수행에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에 대해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학습하는 실무과정으로서 2단계로 이루어진다.

우수 O.J.T 신입사원 및 지도사원을 격려하기 위한 포상도 준비돼 있다. 최종결과물을 평가하여 대상 수상 팀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신입사원, 지도사원에게 각각 인사가점을 부여한다. 또한 선정된 우수 O.J.T 수상팀은 새로 입사하는 후배 신입사원들 앞에서 격려와 축하의 시간을 가진다. 이번 2013년도 대졸신입사원들은 총 410개 팀 중 대상1팀, 금상3팀 등 총 20개 팀이 선정됐다.

노재봉 지원본부장은 “신입사원 때 얼마나 악착같이 실력과 역량을 기르느냐에 따라 5년, 10년 후 스스로의 모습이 달라질 것”이라며 “O.J.T에 임했던 자세로 향후 회사 업무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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