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ners Club]우리투자증권, 글로벌 IB 발돋움 새로운 10년

입력 2013-01-08 10: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투자증권은 우리금융 그룹의 일원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투자회사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LG투자증권과 우리증권의 합병으로 탄생한 우리투자증권은 자산관리 및 투자은행(IB) 영역 등에서 새롭게 시장을 개척하는 등 우리나라의 금융시장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우리투자증권은 자산관리, IB, 트레이딩 등 핵심 사업 영역에 대한 균형을 기반으로 획기적인 사업 모델 변화를 통해 글로벌 IB로 발돋움하는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6월 우리투자증권의 최고경영자(CEO)로 연임에 성공한 황성호 사장은 우리투자증권을 명실상부한 ‘일등 종합금융투자회사’로 성장시킨다는 비전을 확실하게 대내외에 공표했다.

최근 글로벌 경기의 회복이 더디고 시장이 어려워지면서 증권사의 수익성이 급격히 나빠지고 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투자증권은 신규사업 진출, 상품혁신 측면에서 주요 과제를 정해 추진하고 있다.

▲황성호 사장
IB 부문은 대표 주관사, 수요예측 제도를 활용해 비즈니스의 모델을 변화시키고 아시아 채권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트레이딩 부문은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고,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홍콩 GTC(Global Trading Center)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우리투자증권 IB 사업부는 2005년 우리금융그룹 편입 이후 은행과 증권 간의 기업 금융 역량을 결집해 ‘국내 기업금융 시장 제패’를 목표로 기업 커버리지 확대 및 전문인력 확보, IB 상품 솔루션에 대한 전문성 강화 등을 중점 추진했다. 이 결과 지난해 3분기 누적 업계 최고의 수익과 실적을 달성했다.

여기에 해외시장 공략도 우리투자증권이 앞으로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분야다. ‘아시아 기반지역 금융회사 도약’이라는 중장기 글로벌 사업 목표 아래 국내외 주요 거점 직접 진출과 현지 금융회사와의 협력 등 전략을 취하고 있다.

홍콩의 경우 GTC를 설립, 국내외 투자자의 원화 채권과 해외 채권 거래를 주관하고 있다. 특히 채권 위탁영업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또 해외 상품 발굴 창구로 활용하는 등 수익구조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40여년의 전통의 우리투자증권이 '일등 종합금융투자회사'로의 도약을 준비 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 우리투자증권 본사 전경.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해외 및 국내채권에 대한 기존의 단순 중개영업에서 벗어나 해외투자자 대상 국내외 채권인수 등의 사업을 IB 딜로 연결시키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령화 시대에 따른 금융투자 환경과 고객의 욕구 변화도 선도하고 있다. 2011년 9월, 고객과 함께 활기차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100세시대 연구소를 설립했다. 지난해 조직 개편 시에는 본부급으로 승격시켜 은퇴시장을 대상으로 한 영업 체계를 새롭게 정비했다.

100세시대 연구소는 은퇴 목적 자금을 준비해야 하는 30·40대부터 은퇴 임박자인 50대, 은퇴 생활자인 60대까지 전 세대에 걸쳐 각 세대별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사회공헌에도 적극적이다. 우리투자증권은 2005년부터 ‘밝은세상, 우리와 함께’라는 사회공헌활동 슬로건 아래 임직원 참여 중심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 시스템 및 프로그램을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2010년 11월에는 본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기업문화로 정착시키고자 사장 직속의 사회공헌 사무국을 신설했다. 2011년 12월 모든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100여개가 넘는 사회봉사단을 설립하고 전사 차원의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본사 및 각 지역 지점에 있는 56개의 봉사단체에서는 겨울맞이 연탄배달, 김장행사, 무료급식, 재활원 방문, 자연정화 활동, 어린이집 봉사 등의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충전 불편한 전기차…그래도 10명 중 7명 "재구매한다"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도 이걸로 봐요"…숏폼의 인기, 영원할까? [이슈크래커]
  • 신식 선수핑 기지?…공개된 푸바오 방사장 '충격'
  • 육군 훈련병 사망…완전군장 달리기시킨 중대장 신상 확산
  • 박병호, KT 떠난다 '방출 요구'…곧 웨이버 공시 요청할 듯
  • 북한 “정찰 위성 발사 실패”…일본 한때 대피령·미국 “발사 규탄”
  • 세계 6위 AI국 韓 ‘위태’...日에, 인력‧기반시설‧운영환경 뒤처져
  • 4연승으로 치고 올라온 LG, '뛰는 야구'로 SSG 김광현 맞상대 [프로야구 28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03,000
    • -0.5%
    • 이더리움
    • 5,386,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3.47%
    • 리플
    • 734
    • +0%
    • 솔라나
    • 233,600
    • +0.6%
    • 에이다
    • 638
    • -0.31%
    • 이오스
    • 1,125
    • -2.43%
    • 트론
    • 154
    • -0.65%
    • 스텔라루멘
    • 15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150
    • -1.13%
    • 체인링크
    • 25,200
    • +5%
    • 샌드박스
    • 622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