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의혹' 저스틴 비버, 유타 공연서 웃통 벗고...

입력 2013-01-0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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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캐나다 출신 아이돌 스타 저스틴 비버가 새해부터 누나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저스틴 비버는 최근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빌리버 투어' 무대에서 상의를 벗고 화끈한 공연을 선보였다고 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선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당시 무대에 올라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한 뒤 입고 있던 티셔츠를 벗어 던지며 관객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했다.

상반신을 드러낸 저스틴 비버는 흠 잡을 데 없는 탄탄한 복근과 문신으로 남성미를 물씬 풍겼다. 그의 깜짝 노출에 여성팬들은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기에 바빴고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을 찍는 팬들도 있었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대마초 의혹에 휩싸인 상태다. 앞서 연예전문매체들은 저스틴 비버가 지난 2일 호텔에서 마리화나(대마초)로 추정되는 것을 피우는 장면이 목격됐다고 전했다.

파파라치가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비버가 손에 대마초로 보이는 것을 들고 입으로는 연기를 내뿜고 있는 장면이 담겨 있다.

해당 사진은 2일 촬영된 것으로 이날은 저스틴 비버를 추격하던 파파라치가 교통사고로 숨진 바로 다음날이다. 사망한 파파라치는 사고 직전 동료에게 "비버가 마리화나를 피우는 장면을 봤다"고 증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버는 자신의 트위터에 "난 매일 새로운 것을 배운다. 더 나아지기 위해 노력한다. 어떤 때는 실패를 하지만 그래도 나는 다시 일어난다"는 등 애매한 트윗을 남겨 대마초 의혹에 대한 의구심을 자극했다.

이와 관련해 저스틴 비버의 소속사 측은 입장 표명을 꺼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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