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YB와 힙합 듀오 리쌍의 콜라보레이션 콘서트 ‘닥공’이 전국 투어에 돌입한다.
‘닥공’은 다음달 16일부터 4월 13일까지 지방 7개 도시(일산 광주 울산 대전 수원 창원 인천) 공연을 확정했다. 현재 공연 일자를 협의하고 있는 천안까지 포함된다면 총 8개 도시 전국 투어 공연을 펼치게 된다.
지난해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서울(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닥공’은 부산과 대구에서 열린 앙코르 공연까지 연이어 5회 매진기록을 세우며 티켓파워를 입증시켰다. 공연 티켓을 구입하지 못한 팬들의 문의가 쇄도해 YB와 리쌍은 전국 규모 투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닥공’을 기획∙제작하는 쇼노트 홍보 관계자는 “이미 힙합과 록 장르에서 실력이 검증된 두 그룹의 조합에 따른 신뢰가 시너지 효과가 된 것 같다”면서 “아티스트들도 “닥치고 공연”이라는 콘셉트에 맞는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프로그램 기획에도 적극 참여했으며, 서울, 대구, 부산 공연에서의 관객 반응은 예상했던 대로 최고였었다”고 전했다.
오는 7일 ‘YB&리쌍 발렌타인 콘서트 ‘닥공’ IN 일산’의 티켓 예매 오픈을 시작으로 전국 투어 예매가 진행된다. 온라인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와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