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골프여행 ‘파라다이스’ 중국 양강 도경골프장

입력 2013-01-0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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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약 3시간. 골퍼들이 꿈에 그리던 파라다이스가 있다. 골프와 온천, 발마사지, 풍부한 먹거리에 쇼핑, 화려한 나이트라이프까지 골퍼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즐길 수 있는 곳. 바로 중국 광저우다.

광저우는 지난 아시안게임을 치르면서 도시 미관이 확 달라졌다. 날씨도 좋아서 연중 쾌적한 환경에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시즌은 물론 한겨울에도 골퍼들의 라운드 욕구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광저우 공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140㎞(2시간) 이동하면 중국 양강시 도경골프장이 나타난다. 그린 상태는 누구와 라운드 해도 부끄럽지 않은 수준이다. 따라서 비즈니스 모임이나 접대 골프에도 안성맞춤이다.

클럽하우스 바로 옆에는 4성급 호텔이 있어 라운드 후 이동하는 불편이 없다. 모든 것을 리조트 내에서 해결할 수 있으니 골퍼들로서는 더 말할 나위 없다.

이 골프장은 장점이 많다. 우선 그린피가 저렴하다. 라운드 후에는 리조트 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지만 본격적인 나이트라이프를 원한다면 20분 거리의 시내로 나가 중국의 정통요리와 발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주말이라도 밀리지 않는다. 탁월한 골프장 환경을 갖췄지만 주말에도 밀리는 일이 없어 편안하게 무제한 라운드를 즐기고자 하는 시니어 골퍼에 인기다. 코스도 흥미롭다. 매 홀마다 각기 다른 얼굴을 하고 있어 라운드에 지루함이 없다. 코스 공략법도 다양해서 14개의 클럽을 고르게 사용해야만 베스트 스코어를 기록할 수 있다. 얼핏 보면 쉬워 보일 수도 있지만 각종 해저드와 장애물이 적재적소에 위치해 있어 조금만 방심해도 스코어를 망칠 수 있다.

식사는 클럽하우스에서 뷔페식으로 즐긴다. 한국인 골퍼들이 대부분이어서 한국인들을 위한 특별한 식사가 제공된다. 마치 한국의 명문 코스에서 황제 대접을 받으며 라운드를 즐기는 것과 다를 게 없다.

부대시설로는 클럽하우스, 골프연습장과 그린연습장, 별장, 스포츠센터, 온천, 세미나실 등이 있다. 라운드 후 자신의 실력을 좀 더 업그레이드시키고 싶다면 연습장에서 샷 연습이나 숏게임 연습도 가능하다.

이 골프장은 중국에서도 유명한 관광도시 양강시에 있다. 주강 삼각지 경제지대와 마카오 서쪽단과 인접하며, 교통이 편리하고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

한편 이 골프장은 골프전문여행사 공룡투어(대표 배상경)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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