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 매매가, 6년만에 하락세

입력 2013-01-0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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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부동산시장 주도했던 대전도↓

지난해 부산 아파트 매매가격이 6년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부산과 함께 지방 부동산시장을 주도했던 대전의 매매가도 5년만에 떨어졌다.

4일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방 5대광역시(부산·대전·대구·광주·울산) 중 부산과 대전의 아파트값이 5∼6년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2012년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는 0.7% 떨어졌다. 부산 아파트값은 2006년 0.7% 하락한 이후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으로 올랐다.

특히 2010년과 2011년에는 각각 16.6%, 22.4% 오르는 등 두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작년 들어서는 5~12월 연속으로 하락해 결국 내림세로 돌아선 것이다.

대전 아파트값도 2007년(-2.1%) 이후 5년만에 1.7% 떨어졌다.

수도권 주택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지방까지 한풀 꺾여 전국 아파트값도 떨어졌다. 전국의 아파트값은 2004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 변동률(-0.2%)을 기록했다.

반면 울산(9.1%)과 대구(7.5%), 광주(5.5%)의 아파트값은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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