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총재“기준금리 이외의 정책수단 활용방안 강구”

입력 2013-01-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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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이외에 통화신용정책 수단 활용을 시사했다.

김 총재는 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3년 범 금융기관 신년인사회 신년사를 통해 통화신용정책의 유효성을 확보를 강조하며 기준금리 이외의 정책수단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 총재는 작년 12월 31일 신년사를 통해서도 통화정책의 목표를 기존처럼 물가상승률이 아닌 명목 국내총생산(GDP)에 맞출수 있음을 시사한 바 있다.

대신 김 총재는 행사 후 기자들에게 “명목 GDP는 실질 GDP와 물가상승률을 합친 것으로 이를 정책 목표로 삼는 것이 물가(안정) 대신 성장을 추구한다는 의미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기준금리 이외의 새로운 통화정책 수단을 도입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김 총재는 “한국은행이 할 수 있는 것이 많다”고만 언급했다. 현재 한국은행이 가진 통화정책 수단은 통화안정증권, 총액한도대출, 지급준비율 등으로 이를 통해 통화량을 조정할 수 있다.

최근 급락하는 환율에 대해서 김 총재는 “정부·당국이 준비하겠지만 대외적으로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알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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