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국민 대다수 "계속 유로존에 잔류하자"

입력 2012-12-31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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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인 대다수는 유로화 사용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스 일간지 토비마가 실시해 31일(현지시간) 내놓은 여론조사 결과, 그리스의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잔류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76.5%에 이른 것으로 나왔다.

또 내년 상황이 올해보다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답한 비율도 64%에 이르렀다.

정당 가운데 '유로존 탈퇴' 주장을 폈던 급진좌파연합은 22.6%의 지지율로 1위를 차지했고 여당인 신민당은 21.5%, 외국인 추방 등을 주장하는 황금새벽당은 9.8%를 기록했다.

이어 사회당 6.2%, 공산당 5.2%, 민주좌파 5%, 그리스 독립당 3.8% 순으로 나타났다.

현재 신민-사회-민주좌파가 꾸린 연립정부에 대해 77.3%는 불만이라고 답하면서도 좌파 정부의 연립정부가 새로 구성된다 해도 79.3%가 지지할 뜻이 없다고 밝혀 기존 정당 모두에 큰 불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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