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물가 안정세, 소비자물가 2.2%↑(1보)

입력 2012-12-31 0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2%로 비교적 안정된 흐름을 보였다.

31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12월·연평균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올해 연평균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에 비해 2.2% 오르는 데 그쳤다. 이는 2012년 3월부터 실시된 무상교육과 무상급식 실시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농산물·석유류를 제외한 근원물가지수도 지난해와 비교해 1.6% 올랐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에너지 제외지수는 전년대비 1.6% 상승폭을 기록해 물가가 안정추세에 접어든 모습을 보였다. 생활물가지수도 1.6% 상승에 그쳤다. 반면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보다 5.8% 올라 여전히 높은 오름폭을 보였다.

지난해와 비교해 농축수산물은 3.1%가, 공업제품은 2.9%가, 전기·수도·가스는 5%가 각각 올랐다. 서비스는 지난해보다 1.5%가 올랐다.

한편 1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 올랐다. 지난달과 비교해 0.2%가 올라 11월에 이어 2개월째 1%대에 머물렀다. 전달에 비해서는 0.2% 올라 미미한 오름세를 보였다.

농산물·석유류제외지수는 지난달보다 0.2%가 올랐고 지난해 같은 달보다는 1.2%가 올랐다. 식료품·에너지제외지수는 지난달보다 0.2%, 지난해 같은 달보다 1.4%가 각각 올랐다. 생활물가지수와 신선식품지수는 지난달보다 각각 0.1%, 1.6%가 올랐고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서는 0.7%, 9.4%가 각각 상승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639,000
    • -0.14%
    • 이더리움
    • 4,362,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819,000
    • +1.17%
    • 리플
    • 2,847
    • -0.66%
    • 솔라나
    • 190,200
    • -0.47%
    • 에이다
    • 568
    • -1.56%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24
    • -2.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60
    • -0.15%
    • 체인링크
    • 18,910
    • -1.46%
    • 샌드박스
    • 178
    • -1.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