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홍보대사’ 박인비, 제주삼다수 로고 달고 LPGA 누빈다

입력 2012-12-30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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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LPGA)
제주도 홍보대사 박인비(24ㆍ사진)가 내년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제주삼다수 로고를 달고 뛰게 됐다.

박인비는 지난 26일 제주도개발공사(사장 오재윤) 강당에서 열린 후원 계약식에서 1년간 후원받는 조건으로 체결을 체결했다. 이로써 박인비는 유니폼 상의에 제주삼다수와 한라수 로고를 부착하게 됐다.

박인비는 “어릴 때부터 제주도와의 인연이 각별했다”며 “제주삼다수와 한라수가 세계적인 먹는 샘물로 성장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재윤 사장은 “전 세계 프로골퍼들이 인정하는 박인비 선수와 후원 계약을 맺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일을 발판으로 박인비 선수와 제주삼다수ㆍ한라수가 전 세계 1등 브랜드로 함께 도약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인비는 올 시즌 미LPGA투어에서 상금왕과 베어트로피(최저타수상)를 차지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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