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국제유가, 하락…재정절벽 협상 기대감 줄어

입력 2012-12-29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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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는 28일(현지시간) 하락했다.

미국 의회가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협상을 연내 타결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되면서 악영향을 미쳤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013년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은 전일 대비 7센트(0.1%) 내려간 배럴당 90.8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지난주 원유 재고는 시장의 예상치보다 적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60만 배럴 줄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200만 배럴 감소에 비해 훨씬 적은 수치다.

시장은 미국의 재정절벽 협상에 주목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민주·공화 양당 의회 지도부는 이날 재정절벽을 3일 앞두고 협상안을 마련하기 위해 백악관에 모였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회동에서 새로운 제안을 하지 않고 세금 감면 연장 등에 관한 자신의 기존 입장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빌 오그레디 콘플루언스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 시장전략가는 “오바마 대통령이 의회 지도부와 함께 협상 테이블에 앉았지만 많은 것을 이룰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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