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자녀교육, 이 책만은 꼭 챙기자 '엄마 교육서' 3선

입력 2012-12-28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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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스24)

방학 시즌이다. 대부분 초등학교가 지난 주 방학에 들어갔고 중·고등학교도 이번 주 겨울방학을 시작한다.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는 엄마들에게 추천할만한 ‘엄마 교육서’ 3선이 출간됐다. 교육 철학, 엄마의 자세, 공부 방법 등 엄마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가 가득하다.

◇생의 목적을 아는 아이가 큰사람으로 자란다 = 6남매를 하버드와 예일대 등 미국 명문대에 진학시켜 ‘자녀 교육의 대가’로 평가받는 전혜성 박사의 책 ‘생의 목적을 아는 아이가 큰사람으로 자란다’가 출판됐다. 한국의 전통적 희생하는 엄마의 한계와 문제점을 글로벌 시대에 걸맞은 자녀로 키워낼 방법을 찾고 있는 엄마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저자가 말하는 자녀교육의 핵심 키워드는 ‘부모의 자존감’이다. 저자는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말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단지 아이들에게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한다. 실제, 저자는 여섯 자녀를 키우면서도 박사 학위를 2개나 받고 미국과 일본에서 교수로 지냈다.

(사진=예스24)
부모의 자존감이 높아야 아이가 바로 선다는 교육철학이다.

◇엄마 학교 = 저자 서형숙씨는 사교육 1번지, 강남에 산다. 강남에 살면서도 자녀교육의 비결은 강남스럽지 않음에 있다. 학원 수업보다 다양한 경험을 우선시 했다고 한다.

자신의 경험을 에세이로 풀어낸 ‘엄마 학교’는 밥 짓는 법을 배우는 것처럼 엄마 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아이가 필요로 하는 순간엔 하던 일도 멈추고, 손톱만큼이라도 잘하는 것이 보이면 칭찬하는 것처럼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들을 되돌아보며 하나씩 고쳐나가야 한다는 식이다.

◇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교육로드맵 =

(사진=예스24)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은 자녀의 학습능력이다. 공부를 잘하는 것만이 능사는 아닐 테지만, 외면하기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사교육 말고 다른 대안은 없는 걸까? 이런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나온 책이다.

‘엄마들의 교육 멘토’로 정평이 나 있는 교육정보 커뮤니티 ‘잠수네 커가는 아이들’의 이신애가 종전의 영어와 수학 공부법에 이어 국어ㆍ영어ㆍ수학ㆍ사회ㆍ과학 공부 방법의 핵심을 정리해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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