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가는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

입력 2012-12-28 09: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상규 네오위즈게임즈 대표가 게임업계에서 유일하게 인수위원회에 합류했다.

윤 대표는 네오위즈의 창립 공신으로 지난 1997년 입사한 뒤 지난해 1월 네오위즈게임즈 경영관리본부장에서 대표로 선임된 업계 1세대 인물이다.

네오위즈게임즈측은 “박 당선자 측과 사전 교감은 없었고 인수위 합류 제안을 받은 윤 대표가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참여 배경을 설명했다.

박 당선자는 후보 시절 ‘지스타 2012’현장을 방문하는 등 게임산업에 대해 관심을 보여 온 반면, 셧다운제 등 게임 규제안에 대해서는 찬성 입장을 보여왔다.

윤 대표는 인수위 활동을 통해 오랜 시간 게임업계에서 쌓은 내공을 바탕으로 차기 정부의 IT 및 게임 정책 부분에 대한 정책 조언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윤 대표가 소속된 청년특별위원회는 청년실업과 일자리 창출 등 주요 현안을 다루는 조직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게임업계가 창업 지원과 고용 증대를 통한 청년실업 해소에 큰 공헌을 해 온 만큼 충분한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업계의 기대가 크다.

업계관계자는 “업계 1세대 인물인 윤 대표가 전반적인 게임시장 진흥 정책 마련과 각종 규제 완화 및 폐지에 적극 나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탕탕 후루후루”·“야레야레 못 말리는 아가씨”…나만 킹받는거 아니죠? [요즘, 이거]
  • 변우석 팬미팅·임영웅 콘서트 티켓이 500만 원?…'암표'에 대학교도 골머리 [이슈크래커]
  • 창업·재직자 은행 대출 어렵다면…'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 [십분청년백서]
  • 서울고법 "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0억원 재산분할"
  • 단독 문체부 산하 한국문화진흥 직원 절반 '허위출근부' 작성
  • 새 국회 '첫' 어젠다는…저출산·기후위기 [22대 국회 개원]
  • 용산역 역세권에 3.7M 층고…코리빙하우스 ‘에피소드 용산 241’ 가보니[르포]
  • 육군 훈련병 사망…군, 얼차려 시킨 간부 심리상담 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5.3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900,000
    • +2.52%
    • 이더리움
    • 5,278,000
    • +1.17%
    • 비트코인 캐시
    • 654,000
    • +0.54%
    • 리플
    • 727
    • -0.41%
    • 솔라나
    • 236,100
    • +0.34%
    • 에이다
    • 628
    • -0.48%
    • 이오스
    • 1,138
    • +0.62%
    • 트론
    • 155
    • -0.64%
    • 스텔라루멘
    • 150
    • +1.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00
    • +0.35%
    • 체인링크
    • 25,240
    • -2.4%
    • 샌드박스
    • 624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