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외국인 러브콜에 하루만에 반등

입력 2012-12-2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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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외국인 ‘러브콜’에 힘입어 하락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27일 전거래일대비 0.75포인트(0.28%) 오른 264.35로 장을 마감했다.

전일 뉴욕증시가 재정절벽 협상에 대한 우려와 미국의 쇼핑시즌 소매판매 부진으로 하락마감한 가운데 이날 지수선물은 1.30인트 내린 263.30으로 개장했다.

장 초반 ‘팔자’에 나선 외국인이 오후 들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지수를 견인했다. 그러나 장 막판 매도로 돌아선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에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시장 베이시스가 +1.67을 기록한 가운데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3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381억원 순매수로 378억원 매수우위를 보였다.

한편 거래량은 13만9230계약을, 미결제약정은 전거래일대비 1813계약 늘어난 11만2531계약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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