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스마트미터 美·中서 특허 획득

입력 2012-12-27 0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요관리, 다양한 요금제 대응, 양방향 계량 가능

LS산전은 미국과 중국 특허 등록기관으로부터 자사가 개발한 스마트미터 관련 특허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스마트미터는 전력 공급자와 소비자 그리고 전력시장 간에 정보를 전달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똑똑한 계량기다. 최근 위기를 맡고 있는 우리나라의 전력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주요 대안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특허를 받은 LS산전의 스마트미터 기술은 수용가가 원하는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고, 이에 따른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다. 또 전력 피크 시간대에 부하를 자동으로 제어해 전력요금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전기, 가스, 수도, 온수 등의 ‘에너지사용량’과 요금, 월별 요금 추정치 등의 ‘에너지사용 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역률, 주파수, 고조파 등의 ‘전력품질’, 누전이나 단락, 과전압, 온도 등으로 인한 ‘화재 감시’, 엘리베이터나 소화전, 조명설비, 물탱크 등 ‘설비 상태 감시’까지 동시에 할 수 있다.

현재 전력예비율 부족에 따른 정부의 전력사용량 규제와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많은 전력을 사용하는 가정이나 사업장 등에 대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평가 받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

LS산전 관계자는 “LS산전은 지난 2010년 스마트미터에 대한 국내 최초 특허에 이어 미국과 중국이라는, 해외 최대 시장에서도 지적재산권을 확보해 스마트그리드 최고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이사
명노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16]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미확정)(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2025.12.11]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자회사의 주요경영사항)

대표이사
구자균, 채대석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11]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01]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471,000
    • -0.35%
    • 이더리움
    • 4,355,000
    • -0.98%
    • 비트코인 캐시
    • 822,000
    • +1.23%
    • 리플
    • 2,842
    • -1.56%
    • 솔라나
    • 190,200
    • -0.78%
    • 에이다
    • 566
    • -1.74%
    • 트론
    • 418
    • +0.48%
    • 스텔라루멘
    • 323
    • -2.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190
    • -0.77%
    • 체인링크
    • 18,880
    • -2.07%
    • 샌드박스
    • 178
    • -1.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