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후] 상승세…광산·은행주 강세

입력 2012-12-24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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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4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의회가 재정절벽 협상으로 인한 관망세가 커진데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거래량은 감소했다. 금 관련 주와 중국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일본증시 이날 ‘일왕 탄생일’ 맞아 휴장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5.74포인트(0.27%) 오른 2159.05로 장을 끝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15.59포인트(0.21%) 상승한 7535.52로 마감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35분 현재 5.01포인트(0.16%) 상승한 3168.57에,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26.93포인트(0.14%) 오른 1만9268.93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34.89포인트(0.16%) 상승한 2만2541.18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재정절벽을 일주일 남겨두고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성탄절 연휴를 맞아 의회가 휴회기에 들어가면서 기한 내에 재정절벽을 막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고 있다.

공화당 소속 존 베이너 의장은 지난 20일 연소득 100만달러 미만 가구를 상대로 세제 감면 혜택을 연장하는 내용의 이른바 ‘플랜 B’에 대한 하원 표결을 하려 했으나 내부에서 비판이 일면서 막판에 취소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21일 하와이로 휴가를 떠났으며 26일 백악관으로 돌아와 협상을 재개할 계획이다.

미국 재정절벽에 대한 불확실성이 고조됨에 따라 안전자산인 금에 수요가 몰리면서 금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금값은 전 거래일 대비 0.6% 오른 1657.25달러를 기록했다.

특징종목으로는 호주증시에서 인테그라마이닝이 2.6% 올랐고 중국증시에서 중국 최대 금 생상업체인 쯔진광업이 2.4% 상승했다.

중국 2위 금융기관인 중국건설은행은 홍콩증시에서 1.1% 상승했다.

교통은행과 중국은행은 각각 0.4%, 0.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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