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 Car]폭스바겐 티구안, 골프 같은 핸들링에 연비까지‘굿’

입력 2012-12-2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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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티구안 2.0 TDI.
‘티구안’은 폭스바겐 SUV 가운데 막내다. 2007년 ‘투아렉’의 아랫급으로 등장했다. 차 이름 티구안은 타이거(Tiger)와 이구아나(Iguana)의 합성어로, 두 가지 동물의 특징인 ‘힘과 민첩함’을 강조했다는 것이 폭스바겐의 설명이다.

밑 그림은 글로벌 소형차의 교과서로 불리는 골프다. 세부적인 디자인은 골프의 감각을 들여왔지만 전혀 어색하지 않다. 폭스바겐은 기술력에서 충분히 앞서고 있지만 디자인은 언제나 납득할만한 수준에 머무른다. 과격한 변화에 인색하고 ‘누구나 좋아할 수 있는’ 디자인을 추구한다. 티구안 역시 마찬가지다.

덕분에 폭스바겐코리아는 티구안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티구안은 국내 수입차시장에서 판매 톱3에 진입한 유일한 SUV다. 올해 누적판매는 간판 모델인 골프보다 많다.

최고출력 140마력의 2.0 TDI 엔진은 골프와 파사트에서 이미 성능과 내구성을 검증받았다. 7단 DSG는 수동을 기반으로 개발한 자동변속기다. 변속감각은 오토매틱과 다를 게 없지만 수동처럼 직결식으로 맞물린다. 출력 낭비가 없고 연비도 유리하다.

엔진 회전수는 5000rpm까지 치솟을 수 있다. 그러나 굳이 가속페달을 바닥까지 꾹꾹 눌러 밟지 않아도 된다. 넘치는 힘의 대부분은 1700rpm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은 10.1초. 반면 이 영역까지 치솟는 가속감은 디젤 특유의 파괴력을 고스란히 지녔다. 운전감각은 플랫폼을 공유한 골프와 비슷하다. 익숙해지면 높은 차체를 의식하지 않아도 될 만큼 안정적이다.

묵직한 핸들링도 SUV를 몰고 있다는 생각을 저만치 밀어낸다. SUV임에도 불구하고 공인연비는 1리터 당 18.1km를 기록한다. 잘 달리는데다 연비까지 좋은 티구안의 가격은 4450만원(프리미엄 모델)이다. 잘 팔리는 차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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