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경영]KB금융지주, 대국민 경제교육부터 재난구호 활동까지

입력 2012-12-24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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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지주는 지난해 지역밀착형 사회공헌 프로젝트 '국민을 먼저 생각합니다'를 시작했다. 지난 1년 KB금융그룹 2만5000여 임직원은 전국 곳곳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발로 뛰며 사랑을 실천했다. 퇴직 직원까지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경제금융교육'에 나서는가 하면 국민의 일자리 마련을 위한 대규모 취업박람회도 개최하는 등 금융업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KB스타 드림봉사단은 올 10월 말 현재 2800여건의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총 봉사활동만 20만여 시간에 이른다. KB금융그룹 임직원 모두가 1인당 10시간 정도의 자원봉사를 한 셈이다.

긴급구호 활동을 테마로 한 '신속드림봉사단'의 활약도 남달랐다. 재난 발생시 전국 33개 지역을 중심으로 1100여명의 봉사단원이 비상연락체계를 가동, 이재민에게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초기 긴급구호 활동을 벌였다.

KB금융그룹 사장단도 적극 참여했다. 지난 9월 KB금융지주 출범 4주년을 기념해 어윤대 회장을 비롯한 계열사 대표이사 전원이 서울 종로구 경운동의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문화·예술·체육 분야에 특기가 있는 임직원들은 '재능드림봉사단' 소속으로 사회공헌에 나섰다. 지난 6월에는 영산아트홀에서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재능나눔 음악회를 개최해 주목을 받았다.

퇴직직원 뿐 아니라 KB금융지주, KB금융공익재단 및 계열사 등 KB금융 임직원 모두가 협업시스템을 구축하고 경제금융교육에 적극 나섰다.

▲지난 5일 어윤대 KB금융그룹 회장(오른쪽 네번째) 등 임직원들이 독거노인에게 전달할 방한용품 세트를 포장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32종의 표준교육 컨텐츠를 별도로 개발, 학습교재로는 물론 체험 교보재, 강사지도서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2월 제1회 KB스타 경제ㆍ금융교실을 시작으로 600회 이상의 전국 초중고교 방문교육은 물론 지난 9월 온라인 경제금융교실 개설까지 교육채널 확대에 발 빠르게 나섰다.

내년에는 교육 효과가 가장 큰 '경제금융 캠프'를 진행하고 교육 대상도 기존 청소년과 더불어 보이스피싱 사기에 취약한 노년층과 제2의 인생설계가 시급한 군 전역장병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일자리연결 프로젝트인 KB굿잡(KB Goodjob)도 주목할만 하다. 출범 1년11개월 만에 구인기업 1만2000여 곳, 구직 등록 개인회원이 2만9000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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