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트위터 @Lovepia
이날 사고로 인해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열차에서 내려 강추위 속에 대기하는 등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코레일 측은 일산~백마역 간 상하선 선로 중 하행선로를 이용, 상하행선이 함께 이용하도록 임시 조치하면서 열차 운행이 약 20~30분 간 지연됐다고 밝혔다. 이후 이날 오전 8시20분께 정상운행이 이뤄졌다.
한편 이날 서울 기온이 영하 13.6도까지 내려가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이 나타난데 이어 열차 고장까지 발생하면서 시민들은 트위터,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를 통해 "추운데 전철까지 말썽이라니" "따뜻하게 입고 오길 잘했다" "계속 기다렸다면 지각했을 뻔. 제발 미리미리 점검 부탁드려요" 등 불만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