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시황]코스피, 美 악재에 낙폭확대…삼성전자 3%대↓

입력 2012-12-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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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점차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미국 하원이 20일(현지 시간) ‘플랜B’ 표결을 앞두고 돌연 휴회를 선언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21일 오전 11시 3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6.18포인트(0.51%) 내린 1983.32를 기록중이다.

이날 강보합 출발했던 코스피지수는 미국 재정절벽 해결을 위한 하원의 ‘플랜B’ 표결 취소 소식에 장중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플랜B’는 연소득 100만달러 미만 가구에 대한 세금감면 혜택을 연장하는 내용의 법안으로 공화당 존 베이너 하원의장이 제안했다. 그러나 공화당이 법안을 가결할 충분한 표를 확보했는지에 대한 불확실성이 제기되며 하원은 예정에 없던 휴회를 선언했다.

이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8억원, 523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1256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2590억원, 비차익거래 613억원 매수우위로 도합 3203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음식료업, 종이목재, 의약품, 비금속광물, 기계, 의료정밀, 전기가스업, 통신업, 금융업 등이 오름세인 반면 섬유의복, 화학, 철강금속, 전기전자, 건설업, 운수창고, 증권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가 3%대 하락중인 가운데 포스코, LG화학, KB금융, S-Oil도 소폭 내리고 있다. 반면 현대차, 현대모비스, 한국전력, 삼성생명,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SK텔레콤, LG는 오름세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한 287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1개를 포함한 466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88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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