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환매 감소 가능성”-IBK투자증권

입력 2012-12-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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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0일 내년 증시 상승 기대감에 펀드환매가 감소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김순영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2000선에 안착하는데 있어 펀드환매는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전 고점 이후 신규 설정된 자금을 기준으로 했을 때 국내 주식형펀드(ETF제외)의 환매 규모는 16조7000억원으로 산출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수대별로 살펴보면 1800선 대에는 10조6229억원, 1900선에는 8331억원의 환매 대기 물량이 있다”며 “그 이하 영역에 순유입된 자금은 약 5조4000억원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즉 16조8659억원의 자금은 현 지수대에서 환매한다고 해도 잃을 것이 없는 돈이란 설명이다. 코스피지수가 2000선에 다가갈수록 환매우려가 커지는 이유다.

그러나 그는 “액티브 주식펀드의 유동성 자산이 일정부분 이탈을 상쇄해 줄 수 있고 연말 소득공제를 노린 투자자들이 연금성 상품에 가입할 가능성이 높다”며 “내년 증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환매를 미룰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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