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 김용옥 교수, 시국선언 '혁세격문' 발표 "유권자들이여 19일 투표장으로 가라!"

입력 2012-12-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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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도올 김용옥 교수가 17일 인터넷 팟캐스트 방송 'go발뉴스'를 통해 시국선언 '혁세격문'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이날 '혁세격문'을 통해 "지금 조선의 들판이 혁명의 불길로 붉게 타오르고 있다. 자고 있는 자들이여, 모두 깨어나라! 4000만의 유권자들이여, 남녀노소 한 사람도 남김없이 모두 투표장으로 가라"고 강조했다.

그는 "19일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혁명의 물결이 아사달 신시를 뒤덮으리라. 조선의 깨인 자들이여 남김없이 혁명의 대오에 어깨를 엮어라"라며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투표할 것을 당부했다.

김 교수는 이어 "민중이여 또 당할 셈인가, 현 정권의 죄악을 반성없이 반복할 셈인가?"라며 "정치는 민생을 해결하지 못한다. 민생은 어디까지나 민중 스스로의 결단에 의한 것이다"라고 역설했다.

김 교수는 선거공약으로 '민생'을 우선시하기보다 도덕의 구현, 정의의 확립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도덕의 기강을 바로잡는다면 민생은 저절로 해결된다"라며 "투표장으로 가 신성한 혁명의 권리를 이행하는 것이 도덕을 바로잡는 해결방안"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 교수는 "미국과 중국이 남·북한의 화해를 돕도록 만들어야 하며, 우리는 남·북한 화해의 주도권을 장악함으로써 미·중국과 협력해 세계평화를 이끌어가야 한다"며 "우리가 원하는 것은 민생(民生)이라기보다 민본(民本)"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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