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11월 수출 전년비 2.5% 감소-블룸버그

입력 2012-12-17 10: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싱가포르의 11월 원유를 제외한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2.5% 감소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10월 7.9% 증가에서 크게 악화한 것이다.

블룸버그가 11명의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전망치는 1.7% 증가였다.

싱가포르는 앞서 지난달 올해 수출 성장과 경제성장률을 하향 조정했다.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로 상품과 서비스 수요가 줄어든 영향이다.

체스터 리아우 포어캐스트 이코노미스트는 “2013년에 전자기기 수출이 부진할 것”이라면서 “원유를 제외한 수출은 같은 기간 2% 증가할 전망이고 이는 전자기기 수출이 줄어든 영향”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통상부는 올해 수출이 2~3% 성장하고 내년에 최대 4% 늘 것으로 전망했다.

11월 전자제품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6.5% 감소했다. 10월에는 0.8% 줄었다.

전자제품 외에 석유화학과 의약 부문을 포함하는 수출은 같은 기간 6.3% 증가했다.

석유화학 수출은 4.1%, 의약 제품은 29.6% 각각 증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63,000
    • -0.78%
    • 이더리움
    • 4,255,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823,500
    • +1.23%
    • 리플
    • 2,797
    • -2.07%
    • 솔라나
    • 184,200
    • -2.64%
    • 에이다
    • 554
    • -3.48%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15
    • -3.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00
    • -3.34%
    • 체인링크
    • 18,460
    • -3.55%
    • 샌드박스
    • 174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