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시황]코스피, 기관 매물 부담…2000선 탈환 실패

입력 2012-12-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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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198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가 팔자로 다시 돌아선 외인 덕분에 낙폭을 축소시키며 2000선에 바짝 다가섰지만 기관의 ‘팔자’강화에 2000선 탈환에 실패하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7.73포인트(0.39%) 하락한 1995.04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5억원, 809억원 가량 사들였지만 기관이 843억원을 팔아치워 지수 상승을 막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 및 비차익거래 각각 1791억원, 1861억원 매수 우위 도합 3652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 주가는 장중 내내 내리는 업종이 더 우세했지만 오후 들어 혼조양상을 타나내며 거래를 마감했다. 화학,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 유통업, 전기가스업, 건설업, 운수창고 등이 소폭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하락 종목이 더 많았다.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이 모두 하락했고, 포스코, 삼성생명, 한국전력 등이 소폭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상한가 5개를 포함해 381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개를 포함해 410개 종목이 내렸다. 103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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