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혼조세…일본 지표 부진 vs. 중국 호조

입력 2012-12-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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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4일 오전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의 지표 부진과 중국의 지표 개선이 재료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09% 상승한 9734.09으로, 토픽스지수는 0.17% 오른 800.60으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25분 현재 0.10% 상승한 2096.47을 기록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64% 하락한 7707.70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41% 오른 2만2537.13으로,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6% 내린 3155.52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은행(BOJ)은 이날 올해 4분기 단칸지수가 마이너스(-)12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의 -3에서 떨어진 수준이며 지난 2010년 1분기 이후 3년 만에 최저치다.

전문가 예상치는 -10이었다.

이로써 단칸지수는 5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HSBC홀딩스와 영국 마킷이코노믹스가 공동 집계한 12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9를 기록했다,

앞서 전문가들은 50.8로 예상했다.

HSBC PMI가 지난달에 13개월 만에 기준인 50을 넘어 경기 확장세를 보여주고 이달 잠정치도 오르면서 중국 경기반등 기대가 커졌다.

일본증시에서는 토픽스지수가 상승한 반면 닛케이225지수가 하락했다.

지표 부진이 이어졌지만 엔화 가치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수출주들이 상승했다.

달러·엔 환율은 0.08% 오른 83.72에 거래되고 있다.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가 오는 16일 총선에서 승리할 것으로 전만돼 추가 부양책 기대가 커지고 있다.

특징종목으로는 혼다가 0.04% 내리고 도호쿠일렉트릭이 0.13% 하락했다.

TDK가 0.75% 밀리고 파나소닉이 0.21% 내렸다.

반면 샤프는 5.20% 뛰었다.

애플이 TV 생산과 관련해 샤프와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 영향이다.

가전제품 판매업체 야마다덴키는 6.20% 급등했다.

후지쓰는 5.54% 상승했다.

중국증시에서는 옌저우석탄이 0.9% 하락하고 페트로차이나가 1.0%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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