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이물산, M&A로 사업 다각화 모색

입력 2012-12-13 14: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미쓰이물산이 수익을 다각화하기 위해 식품·전력·교통 사업의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쓰이는 전통적으로 원자재 부문인 철강 사업에서 대부분의 수익을 얻고 있다.

미쓰이는 지난해 말 기준 170억 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20년 만에 최대폭이다.

이지마 마사미 미쓰이 최고경영자(CEO)는 “인수 목표는 6년 안에 비원자재 부문의 수익 비중을 전체의 30%로 끌어올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비중은 6% 수준에 그쳤다.

이지마 CEO는 비원자재 사업의 인수를 통해 순이익을 2년 안에 1500억 엔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철강과 유연탄 사업이 지난 10년처럼 성장하지 못할 것이라며 식품 부문의 수요와 공급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쓰이는 지난 1년간 합작벤처를 포함해 광산·건강의료·에너지·의약·배터리 등 29개의 다양한 사업을 63억 달러에 인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27,000
    • -0.21%
    • 이더리움
    • 4,365,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818,500
    • +2.12%
    • 리플
    • 2,849
    • -0.04%
    • 솔라나
    • 189,800
    • -0.68%
    • 에이다
    • 566
    • -1.91%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5
    • -1.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60
    • -0.76%
    • 체인링크
    • 18,910
    • -1.36%
    • 샌드박스
    • 177
    • -2.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