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값, 미국 연준의 추가 부양 발표에 상승

입력 2012-12-13 06:16 수정 2012-12-13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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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12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추가 부양책을 내놓으면서 인플레이션 헤지수단인 금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 부문의 2013년 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0.5% 오른 온스당 1717.90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마치고 매월 450억 달러의 국채 매입을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T)’가 이번달 종료되면서 이를 대체하는 방안이다.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는 장기국채를 매입하고 단기국채를 매도해 장기금리를 끌어내리고 단기금리는 올리는 공개시장 조작방식이다.

앞서 전문가들은 연준이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대신할 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준금리는 오는 2015년 중반까지 현행 0~0.25%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연준의 경기부양 기조가 지속되면서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연준은 이같은 지적에 실업률과 물가상승률의 정책 목표치를 정해놓고 이 기준에 맞춰 유동성을 조절하기로 했다.

실업률이 6.5% 밑으로 떨어질 때까지 이들 조치를 실행하나 연간 물가상승률이 최고 2.5%를 넘지 않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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