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룡 “YS, 박근혜 지지밝힌 적 없어”

입력 2012-12-11 10: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YS를 따르는 상도동계 좌장격 김덕룡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상임대표의장은 11일 김영삼(YS) 전 대통령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를 명시적으로 지지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PBC 라디오에 출연해 “몇 분들이 박 후보를 지지하면서 김 전 대통령의 뜻으로 왜곡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이유에 대해 “추석 다음날 박 후보로부터 (선거지원) 부탁을 받았지만 제가 추구했던 가치, 지금까지 살아왔던 제 인생의 여정과 배치된다”며 “박 후보가 과연 민주주의를 (통해) 제대로 국민을 화합할 수 있을 것이냐 라는 점에서 문 후보를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전 대통령을 모셨던 분들 중 민주화 운동으로 일관된 세력이 전부 박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비춰지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다.

이어 “박 후보가 원내대표, 당대표를 할 때 유신체제나 정수장학회 문제를 정리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것들에 대한 정리없이 과연 국정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생각할 때 역사가 거꾸로 가는 것 아닌가, 그런 면에서 역사의 원리 원칙에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 의장은 문 후보 지지 선언 전 김 전 대통령과 상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김 전 대통령에게) 가서 의논 드리는 것은 그 분을 어렵게 만드는거라 생각해 일부러 피했다. 대신 제가 이런 결정을 내리고 발표할 것을 아드님(현철씨)께 전달하라고 말씀드렸다”라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컨트롤타워 ‘민관공 협의체’…정쟁에 5개월째 '올스톱' [정치에 갇힌 용인 반도체산단]
  • "강남 양도세 9400만→4억"⋯1주택자 '장특공제' 사라지면 세금 4배 뛴다 [장특공 손질 논란]
  • 개미들이 사랑한 '삼성전자·SK하이닉스'…주가 떨어져도 '싱글벙글'인 이유는
  • ‘유망 후보 찾아라’…중추신경계 신약개발 협력 속속
  • 황사 물러난 자리 ‘큰 일교차’...출근길 쌀쌀 [날씨]
  • “액상 한 병에 3만원 세금 폭탄”...“이미 사재기 20만원치 했죠”(르포)[액상담배 과세 D-1]
  • 끝 안보이는 중동전쟁에 소비심리 '비관적' 전환…"금리 오를 것" 전망 ↑
  • “수입 의존 끝낼까”…전량 수입 CBD 원료 국산화 시동
  • 오늘의 상승종목

  • 04.23 10: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5,935,000
    • +2.68%
    • 이더리움
    • 3,508,000
    • +2.15%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2.56%
    • 리플
    • 2,114
    • -0.19%
    • 솔라나
    • 128,000
    • +0.08%
    • 에이다
    • 368
    • -0.27%
    • 트론
    • 489
    • -1.01%
    • 스텔라루멘
    • 263
    • -0.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70
    • +0%
    • 체인링크
    • 13,710
    • -1.51%
    • 샌드박스
    • 113
    • -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