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가면 국내외 과학기술 흐름이 한눈에

입력 2012-12-07 16: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래기술·정보 등 망라한 사이트는

반도체 부품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김대표. 그의 하루 일과 중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바로 국내 과학기술 정보 웹사이트 방문이다. 늘 새로운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국내를 비롯 해외 IT기술 흐름을 파악하는 데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김대표에게 이들 과학기술정보 서비스는 제품 개발 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교육 자료로 쓸 수 있어 많은 도움을 주는 유용한 매개체다. 김대표는 과학 기술 정보 서비스가 있어 신규 아이템과 신기술 개발 과정이 한결 수월하다고 말한다.

◇미래 유망 기술을 알고 싶다면 미리안(MiriAn)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정보분석센터에서 운영하는 미래기술정보포털 미리안(mirian.kisti.re.kr)은 단순 정보 검색보다는 끊임없이 쏟아지는 정보들에서 과학기술 흐름의 맥을 짚고 관심 있는 분야의 신규 기술을 상시적으로 모니터링시 유용하다. 미리안은 선진 각국의 과학기술 최신 동향정보를 엄선한 글로벌 동향브리핑(GTB)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한 해에 8천 건 이상의 신기술 동향정보가 100여명의 국내외 리포터를 통해 신속히 수집되고 연간 조회 건수만 250만 회를 넘는다. 특히 올해 전 세계 유망기술 아이템 '미래기술 지식베이스'를 시범 구축하고 연말에 정식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외에서 발표한 미래 유망기술 중에서 500개를 선별하고 각 아이템별로 기술 개요, 기술성, 시장성, 계량분석 등 다양한 차원에서 분석된 핵심정보를 '지식베이스'에 수록했다.

◇과학계 주요 분야별 정보를 원한다면 NTIS, 국토해양지식정보센터, 녹색기술정보포털

'국가 R&D'.'건설?교통 R&D', '녹색성장'. 과학기술과 관련 된 주요 분야별 동향을 자세히 알 수 있는 웹사이트도 있다.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 NTIS(www.ntis.go.kr), 국토해양지식정보센터(http://www.landmark.re.kr/), 녹색기술정보포털(www.gtnet.go.kr)이 그 주인공이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운영하는 NTIS는 국가가 진행하는 R&D 사업정보들을 확인 할 수 있는 국가과학기술 정보 포털사이트다. 교육과학기술부를 비롯 15개 부처, 청(16개 대표기관)과 연계를 통해 전문성, 공신력 높은 정보들을 제공한다. 과제, 인력, 사업관리, 성과, 시설 및 장비 등 R&D 관련 내용들을 확인 할 수 있어 후속 연구, 기술 이전과 실용화 연구, 사업을 진행하려는 연구자와 기업들에게 유용한 사이트다.

2011년부터 시작 된 국토해양지식정보센터는 국내외에 산재된 건설교통 관련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산업, 기술, 정책 동향 및 논문, 특허, 연구보고서, 학술ㆍ학위논문, 해외 우수리포트 등 하나의 시스템에 통합ㆍ연계함으로써 기술 분야별 종합적인 정보검색 및 획득ㆍ분석이 가능하다. 과학계 글로벌 이슈인 녹색성장과 관련해 녹색기술정보포털 역시 해외 논문, 학술지, 연구 보고서를 통해 국내외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의 녹색산업, 기술, 정책들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 좋은 정보들을 참고 할 수 있다.

◇시시각각 변하는 과학기술 동향 파악은 이곳에서

과학 기술인 뿐만 아니라 기업인들에게 유용한 과학기술 동향 정보로서의 기준은 실용성에서 찾을 수 있다. 이를 위해 과학 정책에서부터 유망 연구 분야 등 목적에 맞는 맞춤형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유용한 사이트들이 있다. 이러한 주요 웹사이트로는 글로벌 과학기술혁신정책정보시스템(www.now.go.kr), 국가과학기술정보센터 NDSL(www.ndsl.kr)이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합참 "북한, 대남 오물풍선 어제부터 약 600개 살포…서울·경기서 발견"
  • 단독 빨래 심부름 걸리자 보복성 인사 ‘갑질’…도로공사 지사장 고발
  • [유하영의 금융TMI] 6개 은행, ‘책무구조도’ 도입 앞두고 은행연합회에 매일 모이는 이유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중국 ‘창어 6호’ 달 뒷면 착륙…‘세계 최초’ 토양 샘플 회수 눈앞
  • 의대 지방유학 '강원·호남·충청' 순으로 유리…수능 최저등급 변수
  • 1기 신도시·GTX…수도권 '대형 개발호재' 갖춘 지역 뜬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815,000
    • +0.17%
    • 이더리움
    • 5,323,000
    • +0.76%
    • 비트코인 캐시
    • 649,000
    • +1.49%
    • 리플
    • 725
    • -0.28%
    • 솔라나
    • 232,400
    • -0.68%
    • 에이다
    • 633
    • +1.28%
    • 이오스
    • 1,134
    • -0.09%
    • 트론
    • 157
    • +1.29%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350
    • -0.7%
    • 체인링크
    • 25,820
    • +0.66%
    • 샌드박스
    • 629
    • +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