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발탁 인사 화제, 부장 9개월만에 상무 승진

입력 2012-12-07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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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조인하·류제형 상무

삼성전자에서 부장이 된지 9개월만에 다시 상무로 승진한 사례가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삼성그룹 임원승진 인사에서 삼성전자 조인하 상무와 류제형 상무는 이날 발표된 상무 승진자 명단에 포함됐다. 나란히 38세인 이들은 올 3월1일자로 부장 자리에 올랐다.

삼성전자 부장에서 상무로 승진하는 데는 보통 4년이 걸리지만 이들은 채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 ‘별’을 달았다. 지난해까지 차장으로 불렸지만 이제부터는 상무가 된 것.

조인하 상무는 특히 여성으로 근무환경이 열악한 중남미에서 탁월한 실적을 올렸다. 아르헨티나 생활가전(CE) 담당 주재원으로 있으면서 12%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텔레비전 시장점유율 36%로 1위를 일궈냈다. 그는 주재원을 마치고 올 9월에 귀국했으며 3년의 기간을 건너 뛰어 상무가 됐다.

삼성 관계자는 “특수 지역에 혼자 가서 혁혁한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류제형 상무는 제조기술 전문가로 최초의 A3프린터 근본설계와 LED TV 발열문제 개선 등 제조혁신을 통해 원가 절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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