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두달 연속 국내 주식 순매도

입력 2012-12-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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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이어 11월에도 상장증권 6000억원 마이너스 순투자

외국인들이 두달 연속 국내 보유 주식을 팔아치운 것으로 나타났다.

외국인들이 국내 보유주식을 순매도한 것은 미국 재정절벽 우려 및 유로존 리스크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감독원이 5일 발표한 ‘2012년 11월 외국인 증권투자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상장 증권 투자 가운데 주식은 6000억원 마이너스 순투자 했고 채권은 3000억원 순투자해 순투자 총액은 마이너스 3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외국인이 총 마이너스 7000억원 순투자 한 뒤 두달 연속 마이너스 투자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11월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 393조8000억원(전체 시가총액의 31.7%)을 보유하고 있고 상장채권은 88조9000억원(전체 상장채권의 6.9%) 등 총 482조7000억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들의 주식 투자 동향을 살펴보면 국가별로는 중국이 5661억원을 순투자해 월간 기준으로 사상 최대 순매수세를 기록했고 아일랜드(3892억원)은 4개월 연속 순매수세를 지속했다.

반면 영국(-1조476억원), 일본(-1420억원), 프랑스(-871억원)는 순매도를 지속했다.

국가별 보유 규모는 미국이 157조6000억원으로 전체 외국인 전체 보유액의 40.0%를 차지했고 영국(39조원), 룩셈부르크(25조9000억원) 등 유럽체 전체 보유액은 121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채권은 11월 중 투자은행(IB) 및 은행 등의 통안채 매수 확대로 총 3000억원 증가한 88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홍콩(9342억원), 미국(3553억원), 노르웨이(2500억원) 등이 순투자했고 독일(-3076억원), 태국(-3018억원), 영국(-2182억원) 등은 순투자가 감소했다.

11월 현재 국가별 채권 보유 규모는 미국이 전체 외국인 보유액의 19.4%인 17조3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룩셈부르크(14조2000억원), 중국(10조9000억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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