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홈페이지 지도 ‘일본해’ 표기 논란

입력 2012-12-0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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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인터넷 홈페이지 캡쳐.
삼성전자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 지도에 일본해 표시가 돼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공식 홈페이지의 서비스센터 매장 찾기에 들어가면 볼 수 있는 지도에 동해 대신 일본해 표시가 돼 있다. 게다가 더 확대해 들어가면 독도가 리암쿠르 암초로 표시돼 있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글로벌 구글 지도를 사용하면서 벌어진 일이다. 구글은 지난 10월 지도서비스인 ‘구글 맵’(maps.google.com)에서 독도의 한국 주소를 지웠고, 동해도 일본해로 표기한 것으로 나타나며 국내 네티즌들의 원성을 산 바있다.

문제는 국내 구글 지도(maps.google.co.kr)는 일본해 대신 명확하게 동해로 표시하고 있다는 데 있다.

네티즌들은 일본과 역사문제로 민감한 가운데, 국내를 대표하는 삼성전자가 일본해로 표시된 지도를 사용한 것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같은 내용을 블로그에 올린 ‘리더유의 작은 세상’ 운영자는 “글로벌한 삼성이라 그런건가요? 민감한 시기에 삼성의 이런 대처는 아쉽다. 하루빨리 개선해 우리땅을 찾아주길 강력히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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