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참여정부, 울산에 각별한 정성 쏟아”

입력 2012-11-30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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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30일 “참여정부는 울산에 각별한 정성을 쏟았다”며 “울산혁신도시를 제대로 발전시켜서 부·울·경(부산 울산 경남) 광역경제권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전 울산 우정동 태화장터에서 “울산은 저를 인권변호사와 노동 변호사로 키워준 곳”이라고 지역민심에 호소한 뒤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노무현정부 때 계획된)우정혁신도시는 수도권에 있는 11개의 공공기관을 이전시키고 인구 2만명을 입주시키는 야심찬 계획이었다”라며 “중합병원급 산재의료원을 설립해서 공공의료의 거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울산 혁신도시를 제대로 발전시키고 울산 과학기술대학을 종합대학 수준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또 “울산이 우리나라의 노동운동을 이끌던 시기에 울산에서 일어난 많은 노동 사건들을 변론했고 그 경험이 대통령 후보까지 되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는 현 정부 국정운영의 공동 책임자로 자신이 당선 돼야만 진정한 정권교체를 이루는 것”이라며 “과거 독재와 인권유린이 잘못이었다는 역사인식이 없고 정수장학회를 반성하지 않고 장물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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