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고속철도 사업계획서 내달 5일 발표

입력 2012-11-3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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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찰 내년 7~8월 예정…현대로템·알스톰·지멘스 등 관심

브라질 고속철도(TAV) 사업 발주처인 육상교통청(ANTT)이 TAV 건설을 위한 사업계획서를 다음달 5일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28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데상파울루가 보도했다.

ANTT는 이 사업계획서를 지난 26일 입찰 공고형식으로 발표할 계획이었으나 연방회계법원의 요청으로 연기했다.

리우데자네이루~상파울루~캄피나스를 잇는 TAV는 길이가 511㎞에 이른다. 사업비는 애초 332억 헤알(약 17조2000억원)에서 350억 헤알로 늘어날 전망이다.

또 연 이용객은 완공 첫해에 3300만 명, 2030년에는 1억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2020년에는 노선 100%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국제입찰은 내년 7~8월 중에 이뤄질 예정이다. 입찰에 관심을 보이는 회사는 현대로템과 프랑스의 알스톰, 독일 지멘스, 일본 미쓰이, 스페인 CAF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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