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산업(KAI) 예비실사기간 연장…본입찰 내달 17일

입력 2012-11-29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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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KAI) 매각을 위한 예비실사 기간이 연장된다.

한국정책금융공사는 지난 28일 KAI 주주협회가 추진 중인 인수합병(M&A)과 관련해 예비실사 기간을 2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예비실사는 내달 7일까지 이뤄지며 본 입찰일도 이달 30일에서 내달 17일로 연기됐다.

공사는 이번 결정이 인수의향자인 대한항공과 현대중공업의 기간 연장 요청에 따라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당초 30일에 본입찰을 실시하고 12월3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연내 모든 매각 절차를 마무리 지을 계획이었다.

공사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 이후에도 주식매매계약 체결 등을 거쳐 최종 가격협상까지 한 달이 넘게 걸린다”라며 “내년 1월 말은 돼야 매각이 끝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I 매각 대상 지분은 정책금융공사가 보유한 지분 26.4% 중 11.41%와 삼성테크윈(10%), 현대자동차(10%), 두산그룹(5%), 오딘홀딩스(5%), 산업은행(0.34%)의 지분을 합친 41.7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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