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를 추진중인 쌍용건설의 매각 인수의향서(LOI) 접수에 총 8곳의 투자자가 참여한것으로 알려졌다.
28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쌍용건설 등에 따르면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하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국내외 투자자 7곳이 이날 오후 5시까지 LOI를 제출했다. 마감 시간인 오후 5시 이후 추가로 1개 기업이 LOI를 제출했다.
캠코와 쌍용건설은 LOI를 접수한 투자자를 검토해 30일 입찰적격자(Short List)를 선정할 예정이다.
쇼트리스트에 포함된 투자자는 4~5주간 쌍용건설을 실사하고 최종 입찰제안을 하게 된다. 쌍용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내년 1월 중 최종 계약을 하면 2월 중 유상증자 대금이 유입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