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광벤드, 양호한 수주 실적 지속 ‘매수’-키움증권

입력 2012-11-2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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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28일 성광벤드에 대해 최근의 주가 급락은 경쟁사의 실적 부진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양호한 수주 실적과 생산능력 증설을 바탕으로 한 매출 증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4000원을 제시했다.

최원경 연구원은 “성광벤드는 10월 275억원의 수주를 기록했고 11월에도 현재 추세를 감안할 때 최소 300억원 이상의 수주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2월도 300억원 정도의 수주는 무난할 전망으로 4분기 수주는 최소 900억원 이상 예상된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이같은 수주 증가 흐름이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4분기 매출 1000억원 내외, 영업이익 20% 정도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환율 하락은 4분기 실적에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성광벤드의 주가수익비율(PER)은 2012년 기준 11.6배, 2013년 기준 9.5배로 성장성 및 높은 이익률을 감안했을 때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된다”며 “환율 하락으로 4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이 시장의 기대치보다 다소 하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최소 내년 상반기까지는 수주가 우상향 추세를 이어갈 전망이고 이번 생산능력 증설을 통해 매출 증대 및 추가적인 마진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주가 급락은 펀더멘털보다는 경쟁사의 실적 부진에 따른 투자심리 악화에서 비롯됐다는 점을 감안할 때 현 시점은 매수를 고민해야 할 시기”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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