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SK플래닛, 특성화고 앱경진대회 개최…최우수상에 ‘틴문화’

입력 2012-11-27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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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들만의 문화 행사, 공연 축제 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앱은 없을까’ 감수성이 풍부한 시절에 가질 수 있는 순수한 고민이 ‘특성화고 앱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모바일 앱 ‘틴문화’개발의 시작점이 됐다.

중소기업청은 SK플래닛과 함께 ‘2012 특성화고 앱 개발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총 20개 팀을 선정해 3300만원의 상금과 중국IT기업 방문 등의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27일 밝혔다. 상은 받지 못했지만 본선까지 진출한 나머지 20개 팀에게도 총 20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4월 전체 44개교, 240개팀, 800여명의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접수를 시작으로 두 차례 경합을 거쳐 사업화 가능성이 인정된 40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개발된 앱의 엔젤투자 및 벤처캐피탈 투자 가능성을 심사하는 최종 평가를 통해 최종 20개 수상팀이 결정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미림여자정보고등학교 김효정·김지혜·정누리·김은지 학생이 개발한 ‘틴문화’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앱은 지역별 청소년 문화 행사, 공연 축제 등의 일정을 확인하고 참여 신청 및 봉사신청까지도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우수상은 데칼코마니 기법을 이용해 주어진 그림을 완성하는 퍼즐게임 ‘Fold&Art’(울산애니원고, 박재현·서민우·서상진·임초연), 서버 동기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접근이 가능한 마인드 맵 그리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버마인드’(한국디지털미디어고, 전수열·천성혁·진재규·길형진), 간단한 터치로 변하는 구체들이 합쳐지면 폭탄이 터지는 ‘Circle Boom’(제주중앙고, 강민석·임병찬) 등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 과정 중 참가자 27명이 SK플래닛(우태균, 한국게임과학고), 삼성전자(김건희, 미림여자정보과학고) 등 IT관련 기업에 취업 및 인텁쉽 기회를 얻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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