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투자 사모펀드 '조슈아트리 아시아 인베스트먼트' 출범

입력 2012-11-27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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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전문 사모펀드(PEF)가 등장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AIG 인베스트먼트(현 파인브릿지 자산운용)의 한국대표 등을 지낸 피터 황씨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자하는 사모투자회사인 조슈아트리 아시아 인베스트먼트(JTA)를 설립했다.

황 대표는 1999년부터 AIG 인베스트먼트의 한국 PE사업을 총괄했으며 하나로텔레콤 투자와 같은 주요 PE 투자를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JTA와 파트너쉽을 맺은 중소기업에 자본과 전문 역량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TA 투자팀은 한국에서 약 15년 동안 4억5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해 10억 달러 이상을 회수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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