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국 해외 근로자 자국 송금액 6.5% 증가 전망

입력 2012-11-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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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2015년에는 5340억 달러 달할 듯"

신흥국의 해외 이주 근로자가 올해 자국으로 송금하는 금액이 6.5% 증가할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세계은행은 이날 올해 신흥국의 해외 이주 근로자 송금 규모가 4060억 달러(약 44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가별로는 인도가 해외로부터 700억 달러를 송금 받아 최대 규모를 기록할 전망이다.

중국은 660억 달러, 필리핀과 멕시코는 각각 240억 달러 규모라고 통신은 전했다.

지난해 가장 많은 규모의 송금액을 기록했던 타지키스탄의 올해 송금액은 국내총생산(GDP)의 47%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은행은 신흥국들의 해외 송금액이 2013년에는 7.9% 늘어나고 2014년에는 10.1%, 2015년에는 10.7% 증가해 5340억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딜립 라타 세계은행 매니저는 “이주 노동자들은 선진국의 경제 위기 상황을 잘 이겨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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